밴드 더 로즈의 재형이 팀간의 음악적 충돌 해결방안을 언급했다.
재형은 11월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열린 밴드 더 로즈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좋았는데’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에서 “큰 충돌은 없지만 아무래도 의견차이는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의견차이가 있어도 대화를 많이 한다. 세 네 시간씩 토론을 해서 곡을 만들어서 큰 충돌은 없다”고 말했다.
더 로즈의 신곡 ‘좋았는데’는 어쿠스틱 기타와 우성의 매력적인 보이스만 시작되는 도입부분과 더 로즈만의 몽환적인 분위기에 시원하게 뻗어내는 후반부의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이날 정오 ‘좋았는데’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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