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이 어린이·청소년들의 문화역량강화를 위해 운영한 ‘군포레디액션’에서 만든 단편영화들이 국내 영화제에서 잇따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1일 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군포레디액션 1318 꿈의 학교’에서 제작된 청소년단편영화‘종이인형’(부곡중앙중·수리중)과 ‘군포레디액션’에서 제작한‘우리랑 노는 건 어때?’(신기초) 등 2작품이 ‘2017 평택 영필름 페스티벌’에서 각각 중등부와 초등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제19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에서는 ‘80점을 향하여’(산본초)가 초등부 동상과 전국 네티즌이 뽑은 인기상을 수상했다. ‘휴대폰 실종사건’(군포옥천초)은 초등부 장려상을 받았다.
재단 관계자는 “군포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단편영화들이 뛰어난 성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청소년 뿐 아니라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