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아스트로, 음향사고에도 유연하게 '사고에도 노래는 계속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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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7-11-0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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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사고에 당황한 아스트로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다섯 번째 미니앨범 '드림파트.02 바람(Dream part.02 BARAM)' 발매 쇼케이스에서 공연을 펼치던 그룹 아스트로가 음향사고로 당황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7.11.1 jin90@yna.co.kr/2017-11-01 15:13:23/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보이그룹 아스트로가 쇼케이스 무대 중 음향사고로 노래가 중단되는 사고를 겪었다. 그러나 당황하지 않고 의연하게 무대를 계속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 아스트로의 성장을 입증했다. 

아스트로(차은우, 문빈, MJ, 진진, 라키, 윤산하)는 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다섯 번째 미니앨범 ‘드림 파트2 바람 (Dream Part.02 BARAM)’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서 아스트로는 수록곡 ‘Run’의 무대로 쇼케이스의 막을 열었다. 아스트로는 ‘Run’을 통해 한층 더 세련된 무대와 더불어 소년미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아스트로는 한창 무대를 펼치던 중 갑자기 음향 사고가 발생하자 순간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능숙하게 인사를 건네고 음향을 확인하는 사이 포인트 안무와 ‘Run’을 표현한 깜짝 포인트 안무까지 선보이는 등 여유로운 모습으로 상황을 대처했다.

이어 아스트로는 아무일도 없다는 듯 다시 ‘Run’의 무대를 꾸몄다.

진진은 “음향사고가 있었지만, 최선을 다해 무대를 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아스트로의 이번 앨범 타이틀 '니가 불어와(Crazy Sexy Cool)'는 누 디스코 계열의 모던한 브리티시 팝 장르로 바람처럼 불어온 사랑에 본능적으로 빠져버린 소년들의 설레는 감정과 적극적인 표현을 그려낸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이번 앨범에는 '니가 불어와' 외 5곡이 수록됐다. 일렉트릭 퓨처 팝 장르의 ‘위드 유(With You)’부터 ‘버터플라이(Butterfly)’ ‘런(Run)’, 발라드곡 ‘어느새 우린’이 트랙을 채웠다. 더불어 멤버 진진과 라키가 타이틀곡 및 수록곡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아스트로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앨범 전곡 음원과 '니가 불어와'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또 오후 8시 네이버 V 라이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컴백 팬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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