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강남경찰서는 스포츠조선을 통해 “어제(10월 31일) 오후 발표된 부검의 소견은 육안상 친행된 1차 소견이다. 부검의는 최종적 직접사인을 두부손상인점만을 제시한 것이며 차량 출돌 이전에 어떤 과정이 있었는지에 대한 소견 선행사인(사망원인)은 더 정밀한 검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부검의는 1차 소견을 전할 당시 ‘더 정밀한 검사를 해봐야 명확한 결과를 알 수 있겠지만 심근경색의 가능성은 낮게 보고, 부정맥, 저혈당으로 인한 쇼크 등 다양한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본격적 수사의 시작은 1주일 정도 후 발표될 국과수 정밀 부검 소견으로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과열된 보도 태도 및 근거 없는 억측은 자제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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