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문종화)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지역주민의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건건동 일원에 주차면수 22대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했다.
임시주차장 조성사업은 주택밀집 지역 내 방치돼 있는 나대지 등을 정비, 지역주민들에게 주차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 그 간 불법경작과 쓰레기 무단 투기로 방치됐던 하천 부지를 임시주차장으로 조성 추진한 것으로, 인근 지역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뿐 아니라 도시미관 향상에도 도움이 됐다.
앞서 구는 사·일동 총 946㎡ 지역에 4개소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했으며, 앞으로도 주차난이 심각한 주택밀집 지역 내 주민들과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의하여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문종화 상록구청장은 “내년에도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에 임시주차장을 조성함으로써 주택가 주차환경 및 생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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