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무역 1조 클럽 재가입을 응원하기 위한 △재도약(飛上) △나눔(相生) △꽃길만 걷게 해줄게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해 일반인들이 무역을 알기 쉽게 체험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무역 재도약 - 飛上(날아오름)’ 존은 ‘한국을 빛낸 이달의 무역인’상 수상 기업들의 로고가 삽입된 대형 열기구를 직접 타고 날아보는 ‘무역 애드벌룬 기구 체험’과 제54회 무역의 날을 기념하여 로데오 위에서 54초를 버티는 ‘무역 로데오’, 무역의 역동성을 직접 체험해 보는‘클라이밍 체험’이 진행된다.
‘한국무역 나눔 - 相生’ 존은 무역의 상징인 ‘트레이드 타워 조형물’과 함께 무역업계에 응원 메시지를 적고 기부를 통해 우리 사회 어려운 소외 계층을 후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시행된다.
이와 더불어 국내 최정상의 플로리스트와 미디어 아티스트가 협업하여 제작한 초대형 반응형 포토존 ‘월드 트레이드 플라워 맵’(높이 4m, 넓이 8m)도 구성된다.
코엑스 동문 로비 일대에는 ‘트레이드 라운지’를 조성하여 버스킹 공연을 관람하며 여러 퓨전 음식을 간단하게 시음, 시식할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한다.
12월 5일 ‘제54회 무역의 날’에는 기념식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무역의 날 특집 K-POP 콘서트(B1A4, 에이프릴, 서사무엘 등) 및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신재생 에너지 체험전, 글로벌 아트 콜라보 전시 및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 포럼이 부대행사로 개최된다.
행사와 더불어 산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무역 규모 1조 달러를 달성하는 한국무역 재도약의 일환으로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7일간 ‘특별 무역주간’을 지정, 선포한다.
무역활동 지원 육성을 위한 글로벌·권역별 빅바이어 중심의 초대형 수출상담회, WTC(World Trade Center) 회원사 초청 수출입 상담회, 한류문화 활용 마케팅 K-WAVE EXPO, 4차 산업혁명과 한국무역의 길 토론회, 무역인력 해외 취업 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