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이 KBS2 수목드라마 ‘매드독’ 종영 소감을 밝혔다.
김혜성은 KBS2 수목드라마 ‘매드독’에서 펜티엄 역을 맡아 매회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펜티엄은 모든 기계를 다룰 수 있는 천재적인 인물로 매드독 팀원들에게 뛰어난 솜씨로 수집한 정보를 제공한다.
방송 말미 매드독 팀이 추적하는 주한한공 801 추락사고에 연루된 인물이 펜티엄의 아버지 온주식(조영진 분)으로 밝혀지며 반전인물로 떠올랐다. 김혜성은 정보를 수집할 때는 어린 아이 같이 천진난만한 모습부터 온주식의 잘못으로 발생한 피해자들을 보며 괴로워하는 모습까지 캐릭터의 감정을 섬세하고 다채롭게 표현해내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김혜성은 독보적인 훈훈한 비주얼과 맑고 청량한 매력을 뽐내며 극의 활기를 불어 넣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김혜성은 “항상 따뜻하고 동료애가 넘치는 '매드독'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감독님과 작가님 그리고 스태프들, 배우들이 모두 의기투합해서 만든 뜻깊은 작품이었다. ‘매드독’과 펜티엄은 잊을 수 없는 작품과 캐릭터가 될 것 같다”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이어 “함께 해주신 '매드독' 시청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 좋은 연기와 캐릭터로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라며 진심 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
펜티엄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이미지를 각인 시킨 김혜성의 다음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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