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호주 맥주 ‘포엑스(XXXX) 골드’ 출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서우 기자
입력 2017-12-01 15: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하이트진로가 호주 라이온사와 정식 수입계약을 체결해 1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는 맥주 포엑스 골드 병 제품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호주 맥주 판매 1위 기업인 라이온(LION)사와 ‘포엑스 골드(XXXX GOLD)’ 정식 수입 계약을 체결하고 1일부터 국내 판매에 들어간다.

포엑스 골드는 알코올 도수 3.5%로 풍부한 향과 청량감이 특징인 라거 맥주다. 1990년대 호주 소비자들이 가벼운 맥주를 선호하면서 기존 포엑스보다 청량감을 높인 제품이다. 겉모양은 호주 퀸즈랜드의 태양을 모티브로 디자인해 금색을 주로 사용했다. 375㎖ 병과 500㎖ 캔 2가지로 출시하며 1일부터 전국 대형마트나 편의점뿐만 아니라 음식점 등 유흥주점에서도 만날 수 있다.

포엑스란 브랜드 이름은 호프 향과 알코올 도수 강도를 X로 표기하는 영연방 국가 맥주 표기법에서 시작됐다. 1924년 처음 나온 포엑스는 현재 골드와 골드 페일에일, 비터, 썸머 브라이트 라거(오리지널·망고·라임) 등 다양한 종류의 포엑스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호주를 대표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다양한 포엑스 브랜드 중 가장 우리 입맛에 맞는 포엑스 골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하이트진로는 국내 소비자들이 다양한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좋은 제품을 선별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7월 포엑스와 같은 제조사인 라이온사를 통해 ‘투이즈 엑스트라 드라이’ 제품을 선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