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도봉구청장 '대한민국 신지식인' 선정… 탁월한 리더십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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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입력 2017-12-0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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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도봉구청장]

서울 도봉구는 이동진 구청장이 한국신지식인협회가 주관한 '2017년 대한민국 신지식인'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한국신지식인협회는 21세기 지식기반사회의 새로운 인간상 정립 및 국민의식 변화 선도, 지식정보 공유의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 갈 신지식인을 발굴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탁월한 리더십 및 추진력으로 구의 혁신적 변화·발전을 견인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구체적으로 △문화중심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서울아레나' 건립, 만화인 도시로서의 위상 정립, 문화예술혁신교육 특구 지정 △김수영 문학관, 둘리뮤지엄, 함석헌기념관 개관 및 간송 전형필 가옥 개방 등 숨어있는 문화자원 발굴 △역사문화관광벨트 완성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도봉혁신교육 추진 등에서 높이 평가됐다.

이 구청장은 민선 5·6기 단체장으로 구 발전에 신선한 변화를 주도했다는 평이다. 이를 통해 2014년 복지행정상 최우수구, 2015년 지속가능발전대상 최우수상, 2016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 평가 최우수(SA), 2017년 우수시책분야 행정안전부상 등 여러 분야에서 행정 역량을 인정 받았다.

이동진 구청장은 "더 낮게 더 가까이, 구민과 함께 민관협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 생각한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도봉구가 사람 중심의 따뜻한 성장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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