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 오후부터 밤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서울과 일부 경기, 강원, 경상도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돼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0도, 낮 최고기온은 5∼10도로 전날보다 조금 높지만, 평년보다는 낮은 수준에 머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중서부지역에서 오전 한때 국외 미세먼지 유입 등의 영향으로 다소 높을 수 있다.
동해 먼 바다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으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동해안의 너울과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다"며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