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S-OIL)은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고객들과 함께 모금한 ‘S-OIL 보너스카드 포인트’ 기부금 4300만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S-OIL 보너스카드 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통해 고객 7651명이 기부한 2150만원에, 에쓰오일 측이 동일 금액을 출연해 마련됐다. 올해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은 전년 대비 13% 증가했으며 포인트 기부액도 19% 늘어났다.
해당 기부금은 현행법상 만 18세가 되면 보육시설을 나와야 하는 청소년들의 홀로서기를 돕는 전국의 자립생활관(서울·대전·대구·광주 소재)에 지원될 예정이다.
포인트 기부 캠페인은 지난 2005년부터 에쓰오일이 펼쳐왔다. 주유비 결제 시 적립한 주유 포인트를 성금으로 기부하는 방식이다. 지난 13년간 모은 성금만 3억9000만원에 달하며, 고객 5만8000명이 1억9300만원의 적립 포인트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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