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주시제공]
공공기관의 청렴도는 측정 대상기관의 부패경험과 부패인식에 대해서 공공서비스 유경험자인 시민 등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현황 감점을 적용해 산출하는 등 자율적 개선노력을 유도함으로써 공공분야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다.
시는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부패민감도가 높아지고 올해 초 금품수수 관련 해임 공무원 발생으로 크게 감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7.56점 대비 0.04점 상승한 7.60점을 획득하는 등 종합청렴도 3등급을 유지했다.
이에 양주시는 청렴 조직문화의 강도 높은 혁신을 위해 공직내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금품·향응수수, 성범죄 등의 주요비위행위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강화하고 내·외부를 막론하고 비위행위 신고자에게는 포상 제도를 마련하는 등 신상필벌을 적극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양주시는 그동안 청렴도시 건설을 위해 △공직자 청렴 결의대회, △민원 만족도 조사 청렴민원 해피콜 운영, △양주시 청렴협의체 운영, △청렴 자가진단카드 제작, △청렴스탬프 활용 시민권리 안내, △청렴실천 캠페인, △찾아가는 고충민원상담실 운영 △소통함 운영, △소통 청렴교육 등의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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