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제2017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심사’에서 인천대학교(박경민 교수, 이승호 교수)의 2개 연구실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했다.
2013년부터 시범 도입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 적용 기관을 대상으로 과학기술 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의 표준모델을 발굴 및 확산하기 위한 제도이다.

인천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획득[사진=인천대]
정부는 안전관리 표준ㅔ0-모델 발굴 및 확산 등을 위해 연구실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 우수 연구실에 대해 전문가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연구실 안전 환경 시스템 분야(30점)와 활동수준 분야(50점), 관계자 안전의식 분야(20점)에서 총 8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조동성 총장은 "연구실 안전의 중요성이 점점 증가되고 있는 현실에 인천대가 안전관리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게 된 것"이라며 "대학 내 연구실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전관리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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