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kg짜리 햅쌀 200포(400만원 상당)를 부천시에 기탁한 것이다.
기부된 쌀은 부천시 위생관련단체 회원과 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참여단체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천시원미지부(지부장 강기옥),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천시소사지부(지부장 김재수),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천시오정지부(지부장 박종완), 떡류식품가공협회부천시지부(지부장 여성용), 추출식품협회부천시지부(지부장 김재구), 미용사회부천시원미지부(지부장 김옥), 숙박협회부천시지부(지부장 윤태순), 세탁업경기도서부지회(지회장 박상기), 목욕업부천시지부(지부장 장한규) 등 9개 단체다.
특히,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천시원미지부(지부장 강기옥)는 연합회를 통한 쌀 기부 외에 10kg짜리 백미 100포(200만원 상당)를 추가로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기탁된 쌀은 행정복지센터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층에 전달됐다.
김재수 연합회장은 “각 단체회장과 임원진들이 마음을 모아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이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 및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기옥 외식업부천시원미지부장은 “운영비를 절약하고 송년회 개최비용과 임원진의 마음을 모아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 더 따뜻한 연말연시를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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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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