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시립합창단 ‘Adieu 2017 송년음악회’를 오는 20일 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인구 100만 대도시 달성 기념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지난 9월 창단한 시립합창단은 상임지휘자 한효종과 8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재단의 브랜딩 전략 아래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송년음악회에서는 낭만적이고 즐거운 겨울 대표 곡들을 선사한다. 아돌프 아당의 ‘거룩한 밤’과 어빙 벌린의 ‘화이트 크리스마스’처럼 겨울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곡들과, 전 세계 캐럴을 한데 모은 ‘The many moods of Christmas’는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의 울림을 전할 것이다.

용인시립합창단 공연 모습 [사진=용인문화재단 제공]
특히 용인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소프라노 정꽃님, 테너 이영화, 베이스 김요한의 단독 무대는 공연의 의미를 더하게 될 것이다. 또 서정적인 선율의 ‘I Believe’를 함께 부르는 특별 무대도 마련돼 있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용인시민은 5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 또는 매표소에서 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