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고양시제공]
올해 최초로 출범한 ‘고양시 제1기 소셜기자단’은 지난 5월 발대식 이후 △고양시 축제, 행사, 명소 모니터링 △제도개선 및 생활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 제안 △운영 부서별 기자단 지정과제 이행 등 약 310건의 기사를 작성하고 이를 SNS로 전파하며 시와 시민의 가교역할을 톡톡히 수행해왔다.
이번 간담회는 올 한 해 약 8개월 간 관내 구석구석을 누비며 시민의 객관적인 눈과 귀로 고양시정 알림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기자단 67명의 노고를 격려하고 활동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우수 활동자 표창장 수여 △시장님과 기자단 간 소통시간 △소셜기자단 운영성과 및 우수사례 공유 △기자단 취재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첫 출범했음에도 시정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열심히 활동해준 기자단원들의 열정에 놀랐다”며 “내년에는 기자단이 취재활동을 더 활발히 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018년 소셜기자단의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분야별 기자단 확대 모집, 기사 작성요령 및 콘텐츠 제작법 등 취재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하고 기사 공유 웹페이지 플랫폼 개설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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