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한국콜마, CJ헬스케어 인수 검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정수 기자
입력 2017-12-19 03:0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확정된 사항 없다" 언급…제약사업 확장 기회

[한국콜마 제공 ]


한국콜마가 제약사업부문 영역 확대를 꾀하고 있다.

한국콜마가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CJ헬스케어 인수를 검토 중에 있다고 18일 공시했다.

다만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으며, 추후 구체적 내용이 확인되는 시점이나 1개월 이내에 본 건에 대해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재공시 시점은 내달 17일로 예정됐다.

앞서 지난달 초 CJ제일제당은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 CJ헬스케어를 매각키로 결정한 바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에 한국콜마는 CJ헬스케어를 사들이기 위해 도이치증권을 자문사로 선정했다. 한국콜마는 전체 매출액 중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사업 70%, 제약사업 30%다. 2002년 의약품 위탁생산(CMO)사업을 시작했으며, 현재 다양한 제형 제품을 여러 제약사에 공급하고 있다.

CJ헬스케어를 인수하게 되면 영업과 연구개발(R&D) 경험을 확보하고, 의약품 분야 제품을 늘림으로써 제약사업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현재 CJ헬스케어 인수전에는 베인캐피털·CVC캐피털·한앤컴퍼니 등 대형 사모펀드 업체 등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