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장애인체육회(회장 안희정)가 전국 17개 시·도 장애인체육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 생활체육 사업 평가’에서 종합 2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도 장애인체육회는 사업 평가(12개 분야), 행정 평가(3개 분야), 정책반영 평가, 위원회 평가를 종합한 결과에서 총점 89.1점을 획득, 2위를 차지했다.
시도 평가가 시작된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도 장애인체육회는 최우수 7회, 우수 2회 등 총 9회에 걸쳐 우수단체로 평가 받으며 생활체육 분야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와 함께 도 장애인체육회는 올해 모범적 사업성과 사례를 뽑는 ‘2017년 우수지원 사례부문’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홍보 책자로 제작돼 배포된다.
도 장애인체육회 박노철 사무처장은 “이번 성과는 충남도가 국내 장애인 생활체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도내 장애인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기반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