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12월愛 어느 멋진 날” 자선 바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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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예 기자
입력 2017-12-2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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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롯데정보통신]

롯데정보통신은 자선 바자회를 열고, 판매 수익금 전액을 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 이번 바자회는 사내 가죽공예 동호회인 'DIYDIY'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금천구 가산동 롯데센터에서 열린 이번 바자회는 연말 따듯한 사랑을 나누자는 의미를 담아 '12월愛 어느 멋진 날'이라는 콘셉으로 진행됐다. 동호회원들은 손수 제작한 △카드, 명함지갑 △여권 커버 △파우치 등 총 11종, 100여개 가죽 제품을 판매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던 행사는 임직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1시간만에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다.

바자회에서 지갑을 구입한 이진아 사원은 “동호회원들이 만들었음에도 제품의 질이 우수해 구매를 결정하게 됐다”며, “지갑도 얻고, 판매 금액은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사용된다고 하니 일석이조인 것 같다”고 말했다.

동호회장인 오은아 책임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동호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많은 관심을 보여준 임직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취미로 시작한 활동이 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으로 이어져 매우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롯데정보통신은 임직원들의 ‘워라벨(Work Life Balance)’의 일환으로 가족 공예, 밴드, 마라톤, 통기타, 자전거 등 20여개의 다양한 사내 동호회를 운영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GWP(Great Work Place)추진TFT를 신설하고, 직급별 위원회와 장애인 및 외국인 사원 등으로 구성된 다양성 위원회를 발족해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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