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경찰서(서장 유충호)가 최근 평온한 연말연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협력방범 단체원들과 함께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경찰은 평소 지역사회를 위한 치안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자율방범대, 시민경찰, 생활안전협의회, 다문화치안봉사단 등과 함께 약 1시간 동안 금정역 먹자골목 및 인근 다세대밀집지역 주변 약 1.5km를 도보로 순찰했다.
이어진 합동순찰에서는 경찰관‧협력단체원 등 30여명의 인원이 유흥가 및 취약공원, 다세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가시적 위력순찰을 전개했다.
특히 순찰코스 내 지난 11월 설치된 ‘범죄예방시설(로고젝터)’를 함께 살피며 경찰서 담당계장으로부터 관련 설명을 듣고 직접 그 효과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유충호 서장은 “연말연시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 속에 협력단체와 경찰이 범죄예방의 뜻을 함께 한다면 더 안정된 치안이 확보될 것며이라며, “지역주민이 평온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군포경찰의 치안역량을 총동원해 범죄예방에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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