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26일 투자자문사인 토브파트너스(TOB Partners)와 온라인 자문플랫폼 서비스 제휴를 맺고 본격적으로 금융상품 자문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자문플랫폼 서비스는 고객이 자문결과에 따라 금융투자상품을 구매할 때 보다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매절차를 간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자문에서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키움증권 자문서비스 이용고객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자문사별로 차별화된 포트폴리오 관리를 보다 간편하게 지속적이고 효율적으로 받을 수 있다.
고강인 금융상품영업팀장은 ”토브파트너스와의 제휴를 계기로 일반 투자자들도 전문적인 금융상품 자문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게 됏다”며 “앞으로 실력있는 투자자문사와의 추가 계약을 통해 다양한 자문서비스를 제공해 개인의 자산증식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토브파트너스, 한국채권투자자문 외 4개의 투자자문사와 추가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토브파트너스는 국내 중대형 금융기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김자경 대표이사가 신설한 투자자문사로 펀드, 파생결합증권(ELS), RP, 예금 등의 금융상품에 대해 자문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자경 대표는 씨티은행 반포지점장, 우리투자증권 PB센터장, 흥국증권 리테일본부장을 거친 금융 전문가다.
김자경 토브파트너스 대표는 “개인별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와 차별성 있는 금융상품 및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키움증권과의 제휴를 통해 일반투자자도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자문서비스를 보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