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은 전년대비 22%, 당기순손실은 51% 각각 감소했다. 단, 영업손실은 전년대비 497% 증가했다.
ICT 사업을 과감하게 정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을 반영한 결과다.
서울리거는 지난해 1분기부터 경영효율이 낮은 ICT 사업부를 정리하고, 주력 사업인 병원경영지원 MSO사업의 국내외 사업 확장에 주력했다.
하지만 지난해 105억원으로 대폭 성장했다. 이는 전체 매출액의 73%에 해당하는 규모다.
하은환 서울리거 대표는 "올해 병원MSO 사업을 중심으로 경영안정화에 집중할 것"이라며 "홍콩, 베트남 시장 진입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