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노사 교섭, 20분 만에 중단...'속개 예정'

한국GM 노사가 법정관리 '데드라인'인 20일 임단협을 재개했으나 20여분 만에 종료됐다.

한국GM 지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인천시 부평공장에서 열린 임단협 교섭이 양측 이견 차이를 좁히는 데 다시 실패해 20여분 만에 결렬됐다.

노조 측은 지난 19일 교섭에서 사측에 진전된 자구안을 제시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그러나 금일 임단협에서도 사측이 같은 조건을 제시하면서 노조 측 요구로 교섭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날 오후까지 잠정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법정관리 절차를 밟게 될 가능성이 큰 만큼 노사는 임단협을 속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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