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IT드림프로젝트는 서울소재 11개교에서 IT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추천 받아 IT드리머(Dreamer) 30명을 선발했다.
IT드리머들은 ▲나만의 자율주행자동차 만들기 ▲기초 코딩(Coding) 교육 ▲주니어 스타트업 체험 ▲진로 멘토링 ▲교수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IT 전문가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나만의 자율주행자동차 만들기’ 수업은 LG CNS의 스마트 교통카드 솔루션을 적용한 자율주행자동차 시스템을 직접 구현해보며 컴퓨팅적 사고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주니어 스타트업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가상 스타트업의 운영자가 되어 기술 거래 및 팀 M&A를 통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한다. 컴퓨터공학과 전공생과 함께하는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IT분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진로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도 나눈다.
중앙대학교 소프트웨어 학부 조성래 교수의 4차산업혁명 특강 및 연구실 탐방 등의 시간도 마련된다.
LG CNS 관계자는 “LG CNS는 일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IT에 관심과 흥미를 일으킬 수 있는 '코딩지니어스' 프로그램, IT에 꿈을 가진 학생들을 위한 방학 집중 프로그램 'IT드림프로젝트', 중장기적 SW동아리 지원프로그램 '코지익스플로러’ 3가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IT드림프로젝트는 ‘메이커 교육’ 방식으로 진행돼 주목을 받고 있다.
메이커 교육이란 학생들이 스스로 상상하고 생각한 것을 디지털 기기와 다양한 도구를 사용해 직접 제작해보고 그 과정에서 획득한 지식과 경험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도록 이끄는 ‘과정 중심 프로젝트 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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