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이경무 교수, 한국컴퓨터비전학회 차기 회장 선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이경무 교수가 한국컴퓨터비전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사진=서울대 제공]
 

서울대학교 공대(학장 차국헌)는 전기정보공학부 이경무 교수가 지난 18일 성균관대학교에서 열린 '2018 한국컴퓨터비전학회 학술대회(KCCV 2018) 및 정기총회'에서 한국컴퓨터비전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5일밝혔다. 임기는 내달 1일부터 2019년 7월 31일까지 1년이다.

이 교수는 한국컴퓨터비전학회 설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컴퓨터비전 인공지능분야의 세계적인 학자로 꼽힌다. 현재 국제전기전자협회(IEEE) 패턴분석 및 기계지능(PAMI) 저널 부편집장, 국제 컴퓨터비전재단(CVF)의 고문을 맡고 있다.

내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인공지능분야 세계 최고 학술대회인 국제컴퓨터비전학술대회(ICCV 2019)의 조직위원장이기도 하다.

한국컴퓨터비전학회는 국내 대표적인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관련 학회로, 2016년 설립됐다. 국내 인공지능 학문과 산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매년 한국컴퓨터비전학회 학술대회(KCCV)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56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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