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하나투어에 따르면 터키 일정을 포함한 패키지 여행상품 예약률은 8월~10월 들어 전년 대비 평균 2배 가량 증가 추세다.
특히 8월 14일부터 20일까지 1주일간 터키여행 상품 예약자는 1주 전인 8월 7~13일까지보다 20%가량 증가했고 2주 전(7/31~8/6)보다는 37% 가량 늘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8월부터 10월까지 여행상품 예약률이 터키 리라화 폭락의 직접적 영향이라 보기엔 어렵지만 8월 14~20일까지 예약률이 증가한 것은 환율 이슈와도 연결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KRT관계자는 “터키는 동서양의 신비한 조화, 지중해의 낭만, 비교적 저렴한 물가까지 다양한 여행객들의 니즈를 아우르는 스폿”이라며“올해 다양하게 미디어에 노출되며 인기가 다시 한번 상승하고 있는 추세”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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