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와 중국, 일본의 침해사고대응팀은 지난 2011년 국가적 책임을 지고 있는 사이버보안 사고 대응팀 간 공동 업무협약를 체결한 후, 그 후속조치로 매년 대면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한·중·일 3국은 이번 연례회의에서 DDoS를 주제로 각국 침해사고대응팀이 운영 중인 사이버악성행위 탐지·대응 체계 등을 공유했다. 각국은 ▲한국에서 KISA가 운영하는 DDoS 탐지·대응시스템과 이 시스템을 통한 침해사고 대응 사례 ▲중국의 DDoS 대응 노하우, ▲일본이 신규 개발 중인 최신 DDoS 탐지 시스템 등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아울러 지난 1년 간 각국에서 발생했던 피싱 등 사이버 악성 행위 통계 및 대응 현황을 분석하고 차년도 협력 필요사항에 대해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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