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30~31일 양일간 충북제천에서 열린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에 참석해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시장은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회복지서비스를 정확히 파악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 그 계획을 바탕으로 단 한 사람의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모두가 행복한 안양을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중앙 정부의 사회보장 정책의 방향과 지역특성을 반영해 4년마다 한 번씩 수립하는 사회보장분야 종합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0여명이 참석, 향후 4년간 안양시민에게 꼭 필요한 사회복지서비스 제공방안을 마련하고자 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편 시는 올해 초 민관협력TF팀을 꾸려 시민 1100명을 대상으로 욕구조사를 실시, 사회복지전문가와 복지서비스 이용자 200명을 심층 면접 조사해 시민들 의견을 수렴한 결과에다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한 전략과제·세부사업을 더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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