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기 연구원은 "도이치오토월드 분양은 지난 3월 2400억원 규모 중고차매매상사에 이어 전날 850억원 규모의 신차 전시장까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연내 근린생활시설 분양까지 마무리되면 도이치오토월드에 대한 분양 우려는 완전히 사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까지 도이치오토월드의 공사 진행률은 약 9∼10% 수준"이라며 "연말까지 공사 진행률은 27% 수준까지 올라갈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그는 2020년까지 3년에 걸친 분양 수익이 인식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도이치오토월드 조성 이후에는 자체 운영 시설을 통해 기존 플랫폼과 시너지를 통한 실적 기여까지 기대된다"며 "이를 감안할 때 최근 BMW 차량 관련 이슈에 따른 실적 부진 우려는 과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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