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는 전장보다 9.53포인트(0.42%) 내린 2278.08로 출발했다. 장중 한때 2264.90까지 떨어지면서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무역분쟁 등 대외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며 "미국 반도체주 중심의 기술주 하락도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사흘째 '팔자'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외국인은 773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8포인트(0.45%) 오른 818.86으로 장을 마쳤다. 코넥스시장에서는 111개 종목이 거래됐다. 거래량은 19만7000주, 거래대금은 25억원으로 집계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