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뱅크, 중국 암호화폐거래소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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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18-09-1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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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뱅크는 중국 암호화폐거래소인 BHD거래소와 금융플랫폼 및 통합결제플랫폼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페이뱅크 제공]


페이뱅크는 중국 암호화폐거래소인 BHD거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종합금융핀테크 전문기업 페이뱅크는 글로벌마케팅그룹 더비트윈글로벌과 함께 중국 BHD디지털자산거래소와 한국시장 진출 및 플랫폼 구축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중국 BHD거래소는 중국기반의 암호화폐거래소다. 최근 중국 정부의 규제와 단속으로 한국시장 진출에 상당히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페이뱅크는 거래소 관련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이전 받아 한국시장뿐 아니라 동남아시장으로 진출, 거래소와 연동하는 글로벌통합결제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동시에 한국의 기술 및 서비스기반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BHD거래소에 상장할 예정이다.

김정국 페이뱅크 대표는 "중국 BHD거래소가 보유한 솔루션과 회원수를 기반으로 한국시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 다양한 결제단말기를 활용해 탈중앙화 된 소비자 중심의 새로운 블록체인기반의 결제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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