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 사례는 2007년과 지난해 홍콩H지수, 2013년 일본 토픽스지수 등 3차례에 불과했다. 이에 비해 급락한 경우는 2008년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를 비롯해 6차례였다.
추석 연휴 때 급등했던 3차례의 평균 상승률은 3.7%였다. 그 뒤 개장한 한국 증시의 평균 상승률은 1.1%였다. 또 2015년을 빼고 급락했던 5차례의 평균 하락률은 3.2%였다. 그 뒤 한국 증시는 평균 2.4% 떨어졌다.
삼성증권은 "해외 시장의 급등락은 대부분 같은 방향으로 국내 증시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해외 증시가 상승한 경우보다 하락한 경우 국내 증시가 2.5배 더 민감하게 반응했다.
국내 증시는 24일부터 3일간 휴장한다. 하지만 해외 주요 시장은 대부분 휴장이 없거나 하루씩만 휴장하고 정상적으로 거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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