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의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7431억원, 영업이익은 1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각각 19.3%, 21.7% 하락했다.
백광제 연구원은 "유통은 A/S부문의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BMW 화재 사태로 판매가 둔화됐고, 건설도 그룹공사 PJT 준공에 따른 플랜트·건축 매출 감소와 신규 주택 착공 지연으로 부진했다"고 말했다.
다만 3분기 실적 저점이 확인되면서 4분기 이후에는 기업 체질 개선으로 실적이 급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매출액 감소에 비해 전부문 양호한 원가율 유지 등 기업 체질 개선에 힘입어 앞으로 본격적인 이익 성장이 시작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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