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스타트업 베라노스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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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8-12-2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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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은 핀테크 스타트업 베라노스와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베라노스는 목적기반투자(GBI)기술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재무관리서비스를 개발하는 회사다.

양사는 투자자가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투자목표, 투자기간, 우선순위 등에 맞춰 최적화된 재무설계를 할 수 있도록 핀테크 기반의 금융솔루션 서비스를 구축하는데 협력할 방침이다. 베라노스는 카이스트 김우창교수와 서울대 이원종교수가 설립한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한편, 삼성자산운용은 올해 초 금융위원회 주관의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에서 알고리즘 심사과 시스템심사를 모두 통과하는 등 로보어드바이저 사업역량을 인증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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