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CCTV 통합안전센터 이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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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18-12-3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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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12월부터 방범, 재난, 교통 등 다양한 분야를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CCTV 통합안전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구축된 통합안전센터는 기능별로 분산·운영중인 CCTV의 효율적인 운영과 재난재해 및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자 추진됐다.

시는 총 사업비 23억원을 들여 (구)의왕경찰서를 리모델링 해 새롭게 통합안전센터를 구축했다.

통합안전센터는 826㎡ 규모에 통합관제실과 회의실, 정보통신실, 사무실, 영상반출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방범,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단속, 재난, UTIS, BIS 등의 1770여대의 CCTV가 취약지역의 안전을 담당한다.

센터에는 전문 교육을 받은 관제요원과 경찰관이 24시간 상황을 지켜보며 위급상황 등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돼 각종 범죄예방은 물론 교통, 재난재해 사고에 대한 예방 효과도 커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 통합안전센터가 구축되면서 다양한 CCTV의 효율적 통합 운영을 통해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묻지마 범죄 등 강력범죄에 대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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