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이광수 좋다" 이선빈, 이광수에 대한 과거 발언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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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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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라디오스타'서 "리액션이 좋은 스타일인 이광수 선배님이 딱인 것 같다"고 말해

[사진=이선빈 인스타그램 캡쳐]



배우 이광수(33)와 배우 이선빈(24)이 5개월 째 열애 중이다.

이광수와 이선빈은 31일 오전 불거진 열애설을 빠르게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소속사 측은 "교제하는 것이 맞다. 5개월 째"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선빈은 지난 2016년 9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상형 질문에 '이광수'라고 답했다. 그는 "나는 연예 스타일이 활동적인 편이어서 리액션이 좋은 스타일인 이광수 선배님이 딱인 것 같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이선빈은 그해 9월 한 연예매체와 인터뷰에서 "나는 원래 유쾌한 남자를 좋아한다. 그래서 이광수 선배님이 이상형이다. 런닝맨에 나가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상형 고백 이후 SBS '런닝맨'에서 이선빈과 이광수가 직접 만났다. 두 사람은 파트너가 돼서 '썸' 기류를 이어갔고, 이광수는 "이선빈과 사귄다. 다음 주에 결혼 발표하겠다"며 특유의 능청스러운 리액션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모델 출신인 이광수는 지난 2008년 MBC '그 분이 오신다'로 연기자로 본격 데뷔한 뒤 '지붕뚫고 하이킥' '괜찮아 사랑이야' '마음의 소리' '라이브' 등 드라마와 '좋은 친구들' '돌연변이' '탐정:리턴즈' 등 영화에 출연했다. 또한 현재 '런닝맨' 멤버로도 활약 중이다.

이선빈은 지난 2014년 드라마 '서성 왕희지'로 데뷔한 뒤 드라마 '스케치' '미씽나인' '크리미널 마인드'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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