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3일 오전 충남 천안시 성환읍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초지에서 '우리흑돈'이 60년 만에 돌아온 기해년(己亥年) ‘황금 돼지해’를 맞이하고 있다.
'우리흑돈'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우리나라 고유 유전자원인 ‘재래돼지’를 활용해 개발한 품종으로, 육질이 우수하면서도 성장 능력이 뛰어난 점이 특징이다.
현재 개발된 흑돼지 가운데 한국 재래돼지의 혈통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돼지로, 매년 100여 마리 이상을 양돈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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