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창업·경영개선자금에 150억원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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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김기완 기자
입력 2019-01-0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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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업체당 3000만원 한도로 이자 보전

 [사진=아주경제 DB]

최근 장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올해 소상공인 창업·경영개선자금으로 150억원이 지원된다. 이는 전년 대비 20억이 늘어난 액수다.

세종특별자치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세종시 소재의 사업자등록 소상공인이며, 신청일 기준 휴·폐업자와 사치·향락적 소비와 투기를 조장하는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지원 한도는 업체당 최고 3000만원으로 2년 거치 일시 상환일 경우 2.0%, 1년 거치 2년 균등상환일 경우 1.75%의 이자를 세종시에서 보전해 준다.

신청기간은 2일부터 분기별로 자금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자금 관련 상담 및 접수는 충남신용보증재단에 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조하거나, 충남신용보증재단 공주지점, 천안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성호 경제정책과 사무관은 이번 창업·경영개선자금 확대 지원이 경제여건 악화로 어느 때보다 자금압박을 심하게 받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원활한 자금지원과 위기극복을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자금이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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