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구청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2019년 새해 주민안정 도모와 삶의 질 향상, 주민자치 실현을 기조로 구민이 더욱 행복한 구정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2000개의 일자리 창출 및 경력단절여성과 어르신·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청년창업꿈터 2호점을 조성코자 한다.
따뜻한 지방정부와 관련해 문 구청장은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구립어린이집 확충, 내실 있는 어린이집 지도점검을 벌이고 사립초교와 고교 3학년에게 친환경 무상급식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청년·신혼부부 대상의 청년미래 공동체주택과 청년주택 4호 공급에 나선다.
미래지향적 지방정부를 구현하겠다는 문 구청장은 "청소년센터와 청년문화전진기지를 마련하고 중고교생들의 융합인재교육을 돕겠다. 문화체육센터를 건립에 더해 스마트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문 구청장은 주민중심의 지방정부 실현 차원에서 "주민자치의 제도적인 기반은 주민자치회를 통해 강화하고, 주민참여예산제와 공공시설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협치사업을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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