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이한 가운데, 60년만에 돌아온 황금돼지해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해년의 첫 번째 글자 '기'(己)는 십간의 여섯 번째 글자로 토(土)에 해당하며 노랑색, 또는 황금색을 의미한다. 두 번째 글자인 '해'(亥)는 십이지지의 열두 번 째로 동물로는 돼지를 의미해 기해년을 황금돼지해라고도 부른다.
돼지는 풍요와 다산을 상징하는데 특히 황금 돼지의 해에 태어나는 아이들은 재물운이 좋다는 속설이 있다. 이에 2007년에도 붉은돼지해 였지만, 황금돼지해로 이름을 바꾸면서 전년과 비교해 출산율이 9.9% 가량이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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