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날까지 셀트리온은 22만2500원에서 20만1000원으로 6.74% 하락했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26조322억원으로 우선주를 제외하고 코스피 5위로 하락했다. 14일 삼성바이오로직스(이날 종가 기준 시총 26조7307억원)에 밀린 이후 전날 현대차(이날 종가 기준 시총 27조2427억원)까지 치고 올라오면서 순위가 뒤집힌 것이다.
셀트리온이 시총 3위를 내준 것은 지난해 4월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지난해 초까지 셀트리온을 비롯한 바이오주 강세가 계속되면서 셀트리온과 현대차의 시총 격차는 한때 10조원에 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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