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주안7동 영광교회는 18일 주안7동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쌀 50포(1포 10kg)와 라면 50상자를 후원 기탁했다.
기탁된 쌀과 라면은 주안7동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과 한부모가정, 장애인세대,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간호 영광교회 목사는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함께 나누고자 후원품을 준비했다”며 “후원물품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 제3지역 회원들은 저소득 세대를 방문, 600만원 상당의 선물세트 210개를 전달했다.

온정의 손길(라이온스)[사진=인천시 미추홀구]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 제3지역 클럽의 기부와 봉사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 제3지역 클럽은 2017년 8월 미추홀구 10개 동과 저소득층 후원사업 협약식을 체결, 꾸준한 봉사활동과 후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