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연합뉴스 제공]
삼성전자 자회사인 삼성전자서비스가 작년 11월 협력업체 직원 7400명을 직접 채용한 이후 처음으로 노사 상견례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조합과 사 측은 오는 31일께 협력업체 직원 직접 채용 후 처음으로 공식적인 인사 자리를 갖는다.
향후 노사는 근로시간면제(타임오프)나 노조사무실 지원 문제 등을 포함한 실무협의를 본격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해 11월 협력업체 직원 80000여명을 경력직으로 직접 채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들 중 콜센터 전문 자회사 삼성전자서비스CS㈜로 소속된 직원들을 제외하고, 삼성전자서비스 소속으로 직접 채용된 직원은 현재 기준으로 7400명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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