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장바구니 물가 점검, 상인 격려, 장보기 행사, 상인들과의 대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의정부)최종복 기자
입력 2019-01-23 15: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이재명, 25일 전통시장서 설 맞이 ‘민생경제 살리기’ 소통 나선다

[사진=경기북부청제공]

경기도 이재명도지사가 기해년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전통시장에서 ‘민생경제 살리기’ 소통 행보에 나선다.

이재명 지사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용인 중앙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각종 물품을 직접 구매하며 명절 장바구니 물가 실태를 살펴보는 기회를 갖는다.

특히 이 지사는 시장 상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화폐 도입·확대, 경기시장상권진흥원 설립,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지정 등 경기도가 추진하는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정책에 대해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지역경제 선순환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경기지역화폐’의 발행을 현재 앞두고 있는 만큼, 실제 정책 수혜자들인 상인들의 관심과 호응을 유도하는 자리를 만들 방침이다. 중앙시장이 위치한 용인시는 올해 4월부터 지역화폐를 발행할 예정이다.

박신환 경기도 경제노동실장은 “경기도는 올해 도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 예산 약 823억 원을 투입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민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지사가 방문할 용인 중앙시장은 1960년대 옛 용인읍 김량장 일대를 중심으로 도·소매 위주 점포가 형성되기 시작하면서 종합시장 규모로 확대된 50년 전통의 5일장이다.

약 8,197㎡ 규모에 점포수는 530여개에 달하며 각종 먹거리와 식료품 이외에도 의류·잡화 품목이 주를 이뤄 지역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쇼핑과 여가를 보내기 위해 방문하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