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유튜브 계정 科技Triangle>
'가성비 좋다'고 소문난 중국 샤오미가 23일 폴더블폰을 공개해 화제다. 양쪽 끝을 잡고 바깥쪽으로 접는다는 점이 눈에 띈다.
샤오미 공동 설립자인 린빈(林斌) 총재는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를 통해 직접 샤오미 폴더블폰을 사용하는 동영상을 게재했다.
샤오미는 양쪽 끝을 잡고 바깥쪽으로 접는 '더블 폴딩' 방식을 채택했다. 앞서 삼성이 프로토타입으로 공개한 폴더블폰의 경우 안쪽으로 반을 접는 '인폴딩' 방식이었다.
스마트폰 출시 10년이 넘으면서 종전 형태의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른 가운데 글로벌 기업들은 폴더블폰에서 돌파구를 찾으려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언팩 행사에서 첫 폴더블폰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