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택시의 기본요금이 5년 4개월 만에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택시업계와 오는 16일을 인상 시점으로 잡고 협의 중이다.
인상안이 받아들여지면 16일 오전 4시부터 서울택시 기본요금은 3000원에서 3800원으로 800원 오르며, 자정~오전 4시 심야할증 시간대 기본요금도 3600원에서 4600원으로 1000원 인상된다.
다만, 서울시 관계자는 "협의 중인 사안이라 아직 확정된 내용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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