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안양시 제공]
안양 동서를 잇는 비산고가차도에는 그동안 승강기가 없어 덕천지구 주민들이 남부시장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고 장애인, 노약자,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 역시 불편함이 적 잖았다.
이에 시는 3억원의 예산을 들여 비산고가차도를 통해 경부선 철도구간을 횡단하는 이들의 보행권 확보차원에서 승강기 설치를 추진했고, 마침내 결실을 보게 됐다.
14일 첫 운행을 시작한 승강기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냉방기도 장착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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