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건설이 이달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지구에서 '탕정지구 시티프라디움'을 선보인다.
탕정지구 시티프라디움은 아산탕정지구 2-A4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 84㎡ 총 746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총 2만6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아산신도시의 수혜 단지이며 지하철 1호선 아산역과 KTX천안아산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주변에 삼성을 비롯한 대기업들이 들어서는 산업단지들이 조성 절차를 밟는 등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 밖에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가 위치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지하철1호선 아산역·KTX 천안아산역 이용··· 교육환경도 우수
탕정지구 시티프라디움 인근에는 지하철 1호선 아산역과 KTX 천안아산역이 있다. 이를 통해 서울 등 수도권은 물론 지방 주요 도심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는 뛰어난 접근성을 갖췄다. 여기에 지난해 10월 장항선 탕정역이 2020년 완공 예정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 교통 환경은 앞으로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기업들이 몰리는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상승효과도 기대된다. 아산시는 아산신도시 인근 탕정면, 음봉면 일대에 삼성디스플레이의 아산디스플레이시티2를 비롯한 일반산업단지 10개소를 조성 중이다. 이는 여의도 면적보다 3배 이상 넓은 규모로, 2023년까지 3조2000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늘어나는 산업단지 종사자들로 주택 수요 증가를 예상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자녀들을 위한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탕정지구 시티프라디움의 바로 앞쪽으로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어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이어 단지 뒤쪽에도 고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는 만큼 학세권 입지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전 가구 남향 배치··· 3면 발코니 확장 등 개방감 '극대화'
차별화된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탕정지구 시티프라디움은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 구조의 평면 설계를 도입해 환기와 통풍을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3면 발코니 확장을 통해 실사 면적 대비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한다. 또한 주부들을 배려한 'ㄷ'자형 주방가구 배치로 넉넉한 식당공간을 조성했다. 이 밖에 붙박이장 등을 설치, 입주민들에게 여유로운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최상층에는 다락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시티건설만의 인테리어 선택제도 눈길을 끈다. 인테리어 스타일은 자연스러운 세련미가 돋보이는 '어반 스타일'과 절제된 감성으로 시선을 끄는 '모던 스타일' 등 2가지 중에 자신의 취향에 따라 인테리어를 직접 고를 수 있다.
탕정지구 시티프라디움은 초고속 정보통신 특등급이 적용된 홈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한다. 난방, 조명, 가스밸브 등을 바깥에서 관리할 수 있는 원격검침시스템은 물론 번호판 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 등으로 안전과 보안도 강화했다. 실별온도조절시스템 등 입주민들의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위한 환경도 조성된다.
단지는 여유롭고 풍요로운 녹지공간을 조성한 공원형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로 배치해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도록 조성되며, 여성운전자들을 위해 10㎝가량 넓은 주차공간(일부)도 구축된다.
탕정지구 시티프라디움의 모델하우스는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48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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