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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카데미 시상식 홈페이지 캡처]](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2/25/20190225134427826334.jpg)
[사진=아카데미 시상식 홈페이지 캡처]
팝가수 겸 배우인 레이디 가가가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스타 이즈 본’의 ‘Shallow’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레이디 가가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 수상자로 자신의 이름이 호명된 순간 폭풍 눈물을 쏟아냈다.
눈물을 흘리며 무대에 오른 레이디 가가는 “지구상에 나를 낳아주지 않았다면 노래할 수 없었을 것이다. 집에 계신 분들, 이 방송을 보고 계신 모든 분께 정말 감사하다”며 수강 소감을 전했다.
한편 레이디 가가는 이날 주제가상 수상뿐만 아니라 착용한 다이아몬드 목걸이로도 주목을 받았다. 그는 심플하고 차분한 느낌을 주는 블랙 드레스를 입은 대신 눈에 띄는 목걸이로 포인트를 줬다.

레이디 가가가 착용한 목걸이는 보석 브랜드 티파니 제품으로, 128.54캐럿짜리 옐로우 다이아몬드가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목걸이 가격은 3000만 달러(약 336억원) 정도로 역대 아카데미 시상식에 등장한 소품 중 최고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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