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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분기부터 증익 사이클에 들어설 것"[이베스트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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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국 기자
입력 2019-02-2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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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현대차가 1분기를 시작으로 증익 사이클에 들어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6일 현대차의 주가가 실적 개선, 신차 출시, 지배구조 개편 등으로 인해 상반기부터 상승 동력을 나타낼 것이라고 밝혔다.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연간 9000억원에 달하는 기저효과가 예상되고, 주력 신차 출시가 2~3분기에 몰려 있어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1분기부터 전년 대비 15.3% 증가한 785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 연구원은 또 "컨퍼런스콜을 통해 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가능성도 나온 만큼, 이에 대한 기대감까지 종합하면 상반기부터 주가 상승 동력이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현대차에 대한 투자의견을 '최선호주(Top Pick)'으로 변경하고 목표주가는 16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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