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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26일 현대차의 주가가 실적 개선, 신차 출시, 지배구조 개편 등으로 인해 상반기부터 상승 동력을 나타낼 것이라고 밝혔다.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연간 9000억원에 달하는 기저효과가 예상되고, 주력 신차 출시가 2~3분기에 몰려 있어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1분기부터 전년 대비 15.3% 증가한 785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 연구원은 또 "컨퍼런스콜을 통해 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가능성도 나온 만큼, 이에 대한 기대감까지 종합하면 상반기부터 주가 상승 동력이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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